미국인들의 문화를 바꾼 안전면도기
2024/01/20
오늘날은 혼자서 면도하는거야 당연한 이야기지만 옛날에는 매우 어려운 일이였다. 특히 로마처럼 면도하던게 문화였던 나라들의 경우 노예나 이발사에게 면도를 맞겨야만 했다. 그렇다고 면도가 깔끔하게 끝나는게 아니였다. 면도날이 오늘처럼 예리하지도 않은터라 사실 수염이 제대로 깎이지 않아 수염을 뜯어내는 수준이었고 쉽게 베이기도 했으니 말이다. 그래서 베인 것에 대응하는 의학도 발전했고 면도를 해주던 이발소가 중세시대에도 병원을 담당하던게 괜한 이유도 아니다.
그런 로마도 나중에는 면도를 귀찮아하는 황제가 등장하면서 면도를 포기하는 경우가 늘었다. 당장 로마시대 인물들 흉상들을 보면 깔끔하게 면도를 한 흉상이였다가 점점 시대가 지나면 수염을 풍성하게 기른 흉상이 나오는 것도 이런 것이다. 로마 멸망 이후 중세시대도 그랬지만 시간이 지나 시대가 변하면서 옛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를 숭상하는 르네상스의 영향으로 면도하는 문화가 유럽에 유행했다.
가령 러시아 근대화를 위해 귀족들의 수염을 자르겠노라는 표트르 대제의 정책도 유럽에서 보고 받은 영향이 강하다. 러시아 귀족들은 긴 수염을 전통이라며 반발했지만 세금을 먹이며 탄압하니 별수 있겠나? 유럽에 가서 유학까지 한 표트르 대제 입장에서...
그런 로마도 나중에는 면도를 귀찮아하는 황제가 등장하면서 면도를 포기하는 경우가 늘었다. 당장 로마시대 인물들 흉상들을 보면 깔끔하게 면도를 한 흉상이였다가 점점 시대가 지나면 수염을 풍성하게 기른 흉상이 나오는 것도 이런 것이다. 로마 멸망 이후 중세시대도 그랬지만 시간이 지나 시대가 변하면서 옛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를 숭상하는 르네상스의 영향으로 면도하는 문화가 유럽에 유행했다.
가령 러시아 근대화를 위해 귀족들의 수염을 자르겠노라는 표트르 대제의 정책도 유럽에서 보고 받은 영향이 강하다. 러시아 귀족들은 긴 수염을 전통이라며 반발했지만 세금을 먹이며 탄압하니 별수 있겠나? 유럽에 가서 유학까지 한 표트르 대제 입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