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 화면이 켜져있었다니..

윌레풀la 상떼 · 나만의 고유한 향,책,사람,삶 이야기
2024/01/21
코로나 시절 온라인으로 만나는 것이 자연스러워지면서 처음 사용하는 실시간 영상 회의가 익숙하지 않았다.
하필 소속되어 있는 곳도 많이 없었어서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이 현저히 눈에 띄게 감소했었다.

가끔 친구들이 나에게 소개해 줄 것들이 있다면서 영상으로 만났었는데 영상에서 보는건 또 색달랐다.
내 모습도 보이게 되고. 싱대방도 보이는 것이다.
종종 이렇게 온라인 영상 회의 어플을 이용해서 사람들을 만나곤 하였다.

코로나가 끝나도 영상으로 회의를 하는 것과 모임을 하는 것은 계속 되고 있다.
지역적으로 만나기 어려울 때 사용하고, 함께 온라인으로 만나서 교육 모임도 듣게 된다.

한 번은 늦은 밤에 인원도 많은 온라인 모임에 참여하여 교육을 듣는데 시간상 난 영상을 킬 수 없는 상황이었고, 분명히 내 화면은 꺼놓았던 것 같았다.
그리고선 핸드폰을 가지고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핸드폰 강의 영상을 보면서 이동하고 있었다.
 내 얼굴을 확인 하지 않고 있었다. 당연히 껐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발표자만 나오는 화면에만 보고 있었다. 발표자만 나오는 화면에서는 내 얼굴이 켜져있는지 안켜져있는지 확인을 할 수 없었다.

발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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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테라피 상담사 | SSWB-ACT 코치 | 20대 퇴사자 | 나만의 고유한 향으로 책과 사람과 삶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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