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함과 비범함은 조화로물 수 있다

이윤희 시인
이윤희 시인 · 시민강사/ 시인
2024/05/23
평범함과 비범함은 조화로물 수 있다

나는 어떻게 지식과 권력에 대한 나의 생각을 극단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었을까? 사람의 자질은 의지의 문제도, 이념의 문제도 아니라고 믿었던 조지 엘리엇과 스피노자는 나의 생각을 변화시키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그들은 자질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서 발견하기 위해 애써야 하고 서서히 발전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자질이 발견되면 그것을 "우리의 존재 안에서 지속시키는 것은 우리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이것은 엘리엇이 스피노자에게
 서 빌려온 철학적 개넘이다. 스피노자는 존재가 스스로를 끊임없이 연마하며 자기 존재를 유지하려는 힘을 '코나투스'라고
 불렀다. 아마도 이개념이 극단에 서있던 나를 구원해준 것 같다.
 젊은 시절에는 주인공과 영웅을 선망하고 자신의 희생정신 과시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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