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3
1991년에 개도국 식량 문제를 다루는 1 년 연수에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기아는 그때도 참혹해서
저와 함께 공부하던 아프리카 출신 친구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먹거리가 부족해도 이 나라는 돼지고기를 안 먹고 저 나라는 소고기를 안 먹고
심지어 밀가루나 콩을 안 먹는 나라들도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사회적인 아니 국가적인 편식 습관이 뿌리가 깊더라구요.
전쟁 후 우리나라의 식량 사정도 열악하기 짝이 없어 미국의 480 밀가루라고 하는 밀가루를 원조 받아 먹었지요. 무엇이든 먹을 수 있는 것은 다 먹었을 겁니다. 풀뿌리, 소나무 속 껍질(송기), 물고기 등등 배를 채울 수 있는 것은 일단 먹어야 했어요.
개고기는 아마 그 시절의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단...
아프리카의 기아는 그때도 참혹해서
저와 함께 공부하던 아프리카 출신 친구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먹거리가 부족해도 이 나라는 돼지고기를 안 먹고 저 나라는 소고기를 안 먹고
심지어 밀가루나 콩을 안 먹는 나라들도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사회적인 아니 국가적인 편식 습관이 뿌리가 깊더라구요.
전쟁 후 우리나라의 식량 사정도 열악하기 짝이 없어 미국의 480 밀가루라고 하는 밀가루를 원조 받아 먹었지요. 무엇이든 먹을 수 있는 것은 다 먹었을 겁니다. 풀뿌리, 소나무 속 껍질(송기), 물고기 등등 배를 채울 수 있는 것은 일단 먹어야 했어요.
개고기는 아마 그 시절의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단...
얼음공주님~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꾸벅)^^
1년 연수기간에 그런 경험을 하셨군요. 먹거리는 그나라의 중요한 문화중 하나이죠.
옳다 그르다 단정짓기는 쉽지않아 보입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개인의 선택자유는 존중해야한다는 의견에 공감하게 됩니다.
얼음공주님의 깊고 넓은 의견에 넘 감사드리며, 다음글에서도 꼭 다시 뵙길 바랍니다~^^
얼음공주님~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꾸벅)^^
1년 연수기간에 그런 경험을 하셨군요. 먹거리는 그나라의 중요한 문화중 하나이죠.
옳다 그르다 단정짓기는 쉽지않아 보입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개인의 선택자유는 존중해야한다는 의견에 공감하게 됩니다.
얼음공주님의 깊고 넓은 의견에 넘 감사드리며, 다음글에서도 꼭 다시 뵙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