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장의 가치를 말하자면

흔히 취업할 때 필요하고 하기 위해 기본적인 조건은
최소한으로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사실 이해는 잘 가지 않았어요.

대학 졸업장의 진정한 가치는
그 시간을 각자 만에 방식으로 마친 것에 있지 않을까요?
하기 싫을 때도 있고, 이게 맞나 싶을 때도 있었을 것이고
편입을 생각하기도 했을 것이고 등등 다양한 하기 싫음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겨내고 노력해서 성취했다는 것에
의미가 가장 큰 것 같아요.
우리는 학점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밤새워서 과제하고 시험 기간에 벼락치기로 열심히 커피 마셔가며
에너지 드링크 먹어가며 밤새웠던 거는 기억하잖아요.
우리도 모르는 사이 하나하나 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