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허... 개인적으로는 윤석열 씨가 거부권 행사로 혼자 욕 먹기 싫으니까 여당 의원들에게 민주당의 입법 활동을 막으면서 같이 욕들어달라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거부권을 남용하는 걸 국민들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윤석열 씨가 안다는 전제 하에서요... 휴... 그 전제가 틀렸을까봐 걱정이 될 지경이네요.

이재명 씨라도 나서서 협치를 위해 발벗고 나서야 하는데 그러지 않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이 나라의 정치인들은 시민들의 삶에 그다지 관심은 없어 보입니다. 자기를 찬양하는 유튜버의 말을 듣기를 즐겨하죠.

그런데 수출은 늘어난 것으로 압니다. 다만 수출이 늘었을 때의 질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삼프로 티비에서 조영무라는 분석가가 가끔 나올 때 인기가 많은데, 그 분이 이번에 나와서 했던 분석은 한국 기업이 공장을 미국에 지으면서 공장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수출한 것도 크다고 하더군요. 그건 뭐, 두고 봐야 알 수 있는 문제지만 참 걱정됩니다.

이렇게 국내에 제조업 기반마저 빼앗겨 버리면 많은 사람들이 실업자가 될 수도 있을텐데, 이 나라의 정치 지도자라는 작자들은 쌈질하기만 바빠서... 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