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나다 침공에서의 네이비실의 고난.
2024/04/18
중남미에 제 2의 쿠바가 생기는걸 좌시하지 않겠다는 레이건 행정부의 행동에서 벌어진 그레나다 침공이 시작된 1983년 10월 25일 새벽, 네이비실 대원들을 태운 헬기가 총독인 P.스쿤경과 그의 가족들을 구출하기 위해 관저로 이동하였다. 이 과정에서 크나큰 패착을 겪게되는데 하필 관저 근처에 ZU-23-2 대공포가 있던 것이다. 분명 작전 당시에는 대공화기가 있다는 정보가 전무하였다.
어찌되건 첫번째 헬기는 병력을 재빨리 내리고 최고 속도로 물러났으나 두번째 헬기는 대공포탄에 맞아 조종사1명과 병사 1명이 부상당하고 10명이 뛰어내렸다. 그래도 작전병력이 모두 내리기는 했다. 그러나 너무 서두른 나머지 위성통신장비(SATCOM)를 챙기는걸 잊었다. 이것은 네이비실을 매우 큰 위기로 몰고가는 원인중 하나가 되고 만다.
네이...
@띵크빅 그건 예전에도 다른 글에서 이야기를 했기 때문입니다. 국방을 책임져야할 최고 책임자들이 국방보다 주식과 골프가 1순위인 사람이니 어떻게 문제가 해결되겠습니까. 저런 사람들이 과연 현재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벌어지는 각종 교훈들을 주식과 골프보다 우선시 할지도 의문인 상황이니 통탄할수 밖에 없는 일입니다.
그레나다 침공에서 네이비실이 겪은 어려움이라는 생소한 주제로 이목을 끌고 이를 현대 한국 군대의 문제점까지 연결시킨 점이 자연스러웠고 읽기 쉬웠습니다. 다만 글 말미에 주식을 사랑하는 국방부 장괸, 주식과 골프를 좋아하는 함찹의장 부분이 설명이 미진하여 글을 삘리 끝내고 싶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글 말미까지 신경을 써주셔서 관련 내용을 첨부해주셨다면 더 좋은 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