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분야에서 PM이 되려고 해야 할 겁니다

김영학
김영학 · 비즈니스, 커리어 코치
2023/03/09

1~2월 사이 6주에 걸쳐 책 안팎의 내용을 예비 PM들과 함께 읽어가며 '깊게 읽기'를 실천했습니다


커리어의 중간 이상의 지점은 

PM(Product Management)입니다. 



우리는 커리어에 대한 고민을 MZ 이전 세대보다 더 많이 하게 됩니다. 
갈수록 심화되는 불확실성과 예측 불가함 등이 선제적 선택 등을 가로막습니다. 그로부터 최대한 벗어나려고 하지만, 무엇이 우리 각자를 벗어나게 해주는 것인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오도 가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선택으로 인해 또 다른 선택의 길이 막혀버릴 것이라는 것을 이미 이전의 선택으로 잘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아마도 '전문성'에 대한 고민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커리어 관련 고민을 갖고 오시는 분들도 대부분 비슷합니다. 어떤 선택(이직을 포함한 여러 계통의 이동 등)을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그 선택을 위한 자신에게 적합한 가이드라인을 요구합니다. 그럼, 드릴 수 있습니다. 1) 지금 맡은 직무를 계속 유지할 것인지 여부, 2) 현재 속한 시장과 산업 내에 계속 남아계실 것인지, 3) 전혀 다른 일을 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등을 찾아봅니다. 그리고, 현재의 선택지 중에 골라야 할지, 추가로 다른 선택지를 확보해야 할지를 말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답은 스스로 내려야 합니다. 
저는 그 답을 내리기 위한 힌트만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품의 탄생 책을 읽고서, 한 가지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분야에서 PM이라는 직능(혹은 직무)을 경험해야 하고, 이를 적절한 수준의 성과(사업적, 제품 및 서비스 차별화 등)로 만드는 경험을 하게 되면, 추후 사업을 총괄하거나 혹은 그에 준하는 리더가 되거나, 그 위치에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내적 갈등을 크게 겪지 않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역량을 미리 갖출 수 있음을 말입니다.

그래서, PM이 되기 위한 준비를 평소에 하셔야 합니다. 
그 준비란 우선 마음가짐에서 출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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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은 조직 내에서, 이후 7년은 조직 밖에서 비즈니스, 커리어 코치. 저와 제 주변 사람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매일 글을 씁니다. 코칭 및 컨설팅 의뢰는.... careerstyling@gmail.com 메일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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