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2/04/01
저는 4.3 희생이요. 

아래 Homeeun님이 학살을 말씀하셨는데, 학살에도 동의하지만 단어가 주는 잔인함이 있어서… 물론 실제 사건은 훨씬 잔인하지만요, 자주 언급하는 단어가 학살이 된다면 입밖으로 뱉을 때마다 너무 아플 것 같아서… 그래서 희생을 적어봅니다. 

희생이라는 두 글자만으로 그 참혹한 세월들을 다 담는 건 너무나 속상하지만, 언어의 한계를 인정하며 희생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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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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