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3/08
브런치에 정이 붙지 않는 이유가 뭔가 했더니, 현안님이 짚어주신 딱 이 부분이었나 봐요. 

  • 브런치 - 고요하다. 다들 좋아요만 누른다. 소통은 어디에?

전 브런치가 표방하는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이라는 말에 기가 눌렸다고 생각했는데, 저한테 필요한 건 소통이었군요.



부끄러운 생각, 그 생각조차 그대로 담지 못하는 더 부끄러운 글을 남들 앞에 내보인다는 것이 만족보다는 낙담할 때가 더 많음에도, 왜 이렇게 끊임없이 쓰고 싶을까요. 계속 쓰면서 답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접종 후유증 극복하고 돌아왔습니다.
밀려있는 재밌는 숙제들이 너무 많네요. 아이 좋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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