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콩
까망콩 · 고민하는 아줌마!
2022/08/21
요즘 가전 제품을 보면
정말 예뻐요... 
그리고 와 이런 기능도 있네!!
하는 메뉴얼이 정말 많아요.

그런데 가장 아쉬운 건
너무 화려하고 많은 기능이 탑재되다 보니
정말 내가 필요해서 산 기능이 제대로 활용이 되지 않아요.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세탁기는 빨래를 하기 위함이고
냉장고는 음식을 상하지 않게 오래 보관하기 위함이고 등등

이런 기본적인 기능은 둘째치고
너무 많은 기능들이 들어가 있어서
흠... 바꿀 때가 됐는데
한 번 봐 볼까?
하다가 
메뉴들을 보고
어지러워서
그냥 돌아와요.

너무 과한 경쟁이 결국은
기본을 무너뜨린 것이 아닐까요?
난 그저 깨끗한 빨래를 원했던 것 뿐인데...
아무리 많은 기능이 있으면 뭐하나요?
내가 쓰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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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가 있는 어른으로 살고 싶다.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도 염치가 있는 세상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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