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그 선을 넘지 마오! : 추석 잔혹사, 말조심
2022/09/08
불라 불라 다 너 잘 되라고 하는 말이야, 라떼는 말이야, 앞으로 어떡할 거니? 계획이 뭐니?
장기간 코로나로 인해 만나지 못했던 반가운 얼굴들을 볼 수 있는 첫 명절 추석입니다. 그러나 만나는 것을 그리 달갑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투자 실패로 빚을 진 사람들, 취업 준비생,결혼을 못 한 사람들 등 꼭 집안에 하나씩 있는 꼰대 아재의 듣기 싫은 말로 인해 불편한 추석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반가운 사이일수록 서로 말을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갑분싸를 만드는 친척과 가족의 한마디는 때로는 마음의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친척들끼리 술 먹다 싸우기도 합니다.
무심코 던진 말에 당신의 가까운 사람의 마음이 다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아직도 그런 말을 하고 다니는 것은 당신이란 사람에게 질려서 잘못을 잘못이라고 지적해 줄 사람조차 주변에 없다는 안타까운 일이며 결코 자랑거리가 아닙니다. 어른이라는 이유 하나로 언어폭력을 하고 있지 않은지 한 번쯤 생각해 볼 일입니다. 진정 잘 되길 바란다면 말하지 말고 용돈이나 주세요. 아니 내가 왜 용돈을 줘야 해라고 생각하셨다면 아무 말도 하지 마세요. 동아일보 취재팀이 조사한 명절에 가장 듣기 싫은 말 기사를 보면 보기 싫은 행동과 저의 생각을 표현해 보겠습니다.
1. 외모, 결혼, 출산 등 사생활에 관한 언행
외모에 대한 평가는 정말 불편합니다. 예뻐졌다, 살 빠졌다, 많이 컸네 등은 듣는 사람에 따라서 기분이 좋아질 수도 있으니 참아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모에 대해서 평가하는 것은 그렇게 유쾌하지 않죠. 살 빼라, 너 코했니, 수술했...
즐거운 명절 되세요 멋준오빠님^^
잔소리에 용돈을 보태면 덕담이 됩니다.
자유롭게 잔소리하고 싶다면 돈도 보태주세요. ^^
이번 명절에는 모두 웃는 시간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잔소리에 용돈을 보태면 덕담이 됩니다.
자유롭게 잔소리하고 싶다면 돈도 보태주세요. ^^
이번 명절에는 모두 웃는 시간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