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선한 영향력
2022/11/18
명단과 사진의 공개를 두고 갑론을박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진영별로 자신들을 위한 입장이 있을테니 그 부분은 여기서 언급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왜 이번에만 명단 공개와 사진 공개가 이토록 이슈가 되고 있는 걸까요?
기존에 일어났던 참사들에서는 왜 그리 아무 논란없이 명단과 사진이 공개되었으며
그 누구도 불만이 없었던 건지 아니면 그때도 역시 패륜이었지만 그냥 조용히 넘거간건지
도대제 무엇일까요? 정말 이해가 안되서 그렇습니다.

철저하게 슬퍼해야 슬픔도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으로 우리는 정말 처절하게
반성하고 슬퍼하고 위로하고 있는 걸까요? 천관율님 말씀처럼 정부는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려고 하겠지요 그러니 예전에는 없던 방식을 선택함으로써 방어를
하고 있는걸 이해 하겠습니다. 그런데 저도 민주당의 대응방식과 강도는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과격하게 보이면 표 불리한 언론환경에서 불똥이 튈거라고 두려운 걸까요?
자중지란으로 대선에서도 패배한 정당으로 뭘 더 잃을게 있다고 이토록 점잖을 떨고 있는지
솔직히 좀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모든 유가족의 생각이 같을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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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글을 공유할때 어떤사람에겐 힐링이 될 수도 있고 어떤사람에겐 요긴한 정보가 되기도 하고 또 어떤사람에겐 심지어 삶을 살리기까지 합니다 각자의 글쓰기 목적은 다르더라도 의도와 영향은 선했으면 합니다 좋은 곳을 알게되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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