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9
군대를 가 본 적이 없고, 그저 주변 친구들, 선배, 후배들. 그리고 남동생을 군대에 보낸 적 있었기에, 그리고 군대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를 간접적으로만 알고 있기에 '군대'라는 단어가 남자분들께 어떤 의미로 와 닿는지 정확히 알지는 못합니다. 그저, 군대에 가는, 군복무중인, 군대에 다녀온 이들에게 고생했다는 말밖에 할 수 없는 사람이기에, 그리고 이제 가르쳤던 아이들이 군대에 가고 있기에. '군대'라는 것이 어릴 적과는 달리 점점 다르게 다가오곤 합니다.
이번 병역기피, 뇌전증. 이 기사를 보며 많이 분노했었습니다. 어째서였을까요. 불법을 저질렀기 때문에? 더 간절한 사람들이 있는데, 돈으로 해결했기 때문에? 실제로 뇌전증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입지를 더 좁게 만들었기 때문에? 아마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이번 병역기피, 뇌전증. 이 기사를 보며 많이 분노했었습니다. 어째서였을까요. 불법을 저질렀기 때문에? 더 간절한 사람들이 있는데, 돈으로 해결했기 때문에? 실제로 뇌전증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입지를 더 좁게 만들었기 때문에? 아마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연하일휘님 잘지내시죠?
먼저 노트북 구입 한것 축하드려요 장비가 달라지니 글을 막 막 쓰고 싶어지셨나 봐요.
맘에 드는 신발 구입하고 나면 신발 신고 막 돌아다니는 것 처럼 말이죠 나만 그랬나요?
이 뉴스를 접하고 한 친구가 생각났어요 막내아들 아니 막둥이가 군대 갈 날이 멀지 않았다고 걱정하는 친구 말이 몇 천 만원만 있으면 군대도 뺄 수 있다 던데 라며 말을 흐리던 그리고 혼자서 다들 가는 군대 괜찮겠지 라며 한숨을 내쉬던 그 모습.
제수씨가 더 속상해 한다 길래 바로 전화를 걸어 너스레를 떨면서도 더 큰 어른이 되어 돌아올거라고 큰소릴쳤는데....뉴스를 보고 친구에게 다시 연락을 못 하겠더라구요 너무 미안했습니다 똑같은 자식을 키워 사지로 몰아내는 것 같은 미안한 부모 마음을 어찌 알까요?
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날이 밝는 대로 친구한테 보내줘야겠어요 그래도 되겠죠?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연하일휘님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연하일휘님 잘지내시죠?
먼저 노트북 구입 한것 축하드려요 장비가 달라지니 글을 막 막 쓰고 싶어지셨나 봐요.
맘에 드는 신발 구입하고 나면 신발 신고 막 돌아다니는 것 처럼 말이죠 나만 그랬나요?
이 뉴스를 접하고 한 친구가 생각났어요 막내아들 아니 막둥이가 군대 갈 날이 멀지 않았다고 걱정하는 친구 말이 몇 천 만원만 있으면 군대도 뺄 수 있다 던데 라며 말을 흐리던 그리고 혼자서 다들 가는 군대 괜찮겠지 라며 한숨을 내쉬던 그 모습.
제수씨가 더 속상해 한다 길래 바로 전화를 걸어 너스레를 떨면서도 더 큰 어른이 되어 돌아올거라고 큰소릴쳤는데....뉴스를 보고 친구에게 다시 연락을 못 하겠더라구요 너무 미안했습니다 똑같은 자식을 키워 사지로 몰아내는 것 같은 미안한 부모 마음을 어찌 알까요?
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날이 밝는 대로 친구한테 보내줘야겠어요 그래도 되겠죠?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연하일휘님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