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
박달 · 모두 이야기를 나눠요 :)
2021/11/30
사실 그렇죠.

사랑하는 누군가와 
밥 한끼.
커피 한 잔.
만나러 가기.

그 사이사이에 돈이 안 드는 곳이 없습니다.

우리 관계도 돈이 있어야 해요.

그리고 사실 돈 없이 
노는법, 어울리는법도 그런것도 오랩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산책을 할까요?


날이 더우니, 추우니 우선 카페라도 갈까?
하며 발을 뗍니다.

그 순간부터 5천 원은 주머니에서
나가기 시작합니다.

이야기가 길어져서 허기가 지면
밥 먹으면서 더 이야기하자며 밥집으로 향하죠.

만 원에서 이 만 원.
돈은 계속 나갑니다.

왜?
그 관계를 유지하며 대화를 지속하는데
드는 비용이 그렇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이야기하는데
배 고프다고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을 순 없잖아요.

돈이 있어야 사람도 만나고
같이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하는겁니다.

하지만 저소득층은 커피와 밥값으로 2만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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