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2차 접종을 맞았다
2021/10/08
백신 2차 접종을 맞고 나니, QR란에 “접종 완료"라는 메시지가 떴다. 물론 앞으로 2주는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하고, 상황에 따라 부스터 샷을 맞아야 하니, 엄밀히 말하면 “접종 완료" 상태는 아니다. 아니, 코로나 바이러스가 언제 또 어떻게 변이를 일으키는지를 알 수 없으니 '완료'라는 상태가 과연 존재할지는 비전문가인 나 따위가 알 수는 없다.
그럼에도 ‘완료’라는 단어가 주는 묘한 안도감이 있다.
그럼에도 ‘완료’라는 단어가 주는 묘한 안도감이 있다.
사실 돌이켜보면, 팬데믹 초기에 전문가들 중에는 백신이 나올 때가 되어서야 팬데믹 상황이 끝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어느새 그 시기가 온 것이다. 다음 달부터는 ‘단계적 일상 회복’도 시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이런 걸 ‘격세지감'이라고 부르는 것일까?
그리고 사람들이 그토록 갈망하는 ‘일상 회복'이라는 것이 아주 특별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좀 더 편하게 만나고, 좀 ...
그리고 사람들이 그토록 갈망하는 ‘일상 회복'이라는 것이 아주 특별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좀 더 편하게 만나고, 좀 ...
'프로젝트 썸원'이라는 개인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윤성원입니다. 프로젝트 썸원은 양질의 콘텐츠가 더 잘 생산되고, 좋은 콘텐츠가 더 잘 경험되는데 기여하자는 뜻에서 설립된 회사이고요. 현재는 '썸원의 [Summary&Edit]'라는 뉴스레터와 '썸원 프라임 멤버십'이라는 유료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