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 퇴직. 다른 사람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함께 오래 일하던 동료들이 본인 의지 유무와 상관없이 이직하고 회사를 나가는 그들의 뒷모습에 내 자신이 오버래핑 되고 있습니다.

운 좋게 다른 조직에 들어간다고 해도 그건 마치 산소 호흡 기내의 산소를 조금 더 공급 받는 것 같다는 
생각만 들 뿐입니다. 

지금 사회 생활을 막 시작하신 분들이나 지금 열심히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마스다 무네야키가 본인의 책 
‘지적 자본론’에서 한 아래 말을 기억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내가 생각하기에 부산물은 무엇인가를 만들어 낸 사람에게만 주어진다. 당연하다. 산물이 없으면 부산물도 없다.”

학교 졸업 후 우리 대부분은 스스로 산물을 만들 수 있는 기회나 여건이 부족하므로 회사에 들어가 서로의 능력을 조금씩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