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먹은 감에 대한 단상

유실의 순기능
유실의 순기능 · 자본가와 인문학을 사랑합니다
2022/07/03
* 22.06.06에 작성된 글이므로 현 시장상황과 다른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사설 >

욕심은 양날이 있다.

욕심은 희망과 결부되어 있어서 그게 어떤 형태로 발현되든 더 나아질 미래를 그리게한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껄무새는 욕심으로부터 발현되는 하나의 결과물이다. 후회 또한 마찬가지.

나또한 지금도 그렇고 과거에도 그랬듯이 욕심이 참 많다. 그것은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이것을 통제하고 다스리는 법을 연습하고 생각해 온 시간이 길다. 앞으로도 더 노력해야겠다만은... 아직 해결방안을 찾지 못했다.

다만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해보니 효과가 있다는 정도는 알게 되었다. 그 중 매일 매번 마음에 담고 씹고 생각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빠르게 쌓은 것은 쉽게 무너진다. 그 농도가 얼마나 짙은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졸속은 대게 말로가 좋지 못하다. 무엇이 그리도 급했는지 모르겠다. 그저 온전히 나의 욕망 때문이였다. 돌아보고 만족할 줄도 아는 삶을 살는 것이 좋다. 몸도 마음도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트윗 : @wowgyu_ 블로그: https://m.blog.naver.com/hgkim3875
76
팔로워 49
팔로잉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