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 놓을수록 채워지는 것

데이지 · 지금 여기 나자신
2022/06/12
kbs자연의 철학자들 12화에서 요리연구가 문성희씨 편을 인상깊게 보았다. 70세가 넘으신 연세가 안느껴질 만큼 건강하고 편안해보이셨고 산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사시는 모습에 부러움과 동경을 가지고 끝까지 시청했다.
인상적이었던건 요리연구가이신 만큼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자연식을 하시는것 뿐만 아니라 홈질 정도의 바느질로 모든 옷을 만들어 입으시는것이었다. 먹는것 입는것을 내 힘으로 해낼 수 있으니 두려움이 없어졌다고 하신것이 매우 공감되었다. 

아궁이에 불을 지피시면서 불이 잘 붙으려면 공기가 드나들 숨구멍이 필요하다 말하셨는데
어디에나 통할수 있는 얘기 같았다.직장생활도 보람이나 즐거움 성취감 유대감 어떤 것이라도 자신만의 숨구멍이 있어야 오래 유지될 수 있지않나...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19
팔로워 7
팔로잉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