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느낌의 책.

옥결
옥결 · 노력, 인내, 포기하지 않는 마음
2024/02/04
처음 시작은 누군가를 찾아 헤매는 꿈이였다.  사랑하는 이를 찾아 헤매는 꿈이였다.  모습은 보이지 않고, 나는 늘 그를 찾아 헤매고 있었다.  무너져 내리는 진흙  언덕 위를 맨손으로 짚고 올라가고 있었다.  그 위엔 그가 있을꺼라는 확신을 가지고 말이다.  

꿈을 꾸고 나면, 그리운 감정이 사무치게 올라온다.  꿈을 깨고 나서도 그 감정의 여운이 오래간다.  어쩔땐 눈물을 흘리며 잠을 깬적도 있었다.  처음엔 돌아가신 엄마를 그리워서 찾고 있는 꿈이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엄마가 아닌, 다른 느낌의 감정이였다.  

물속에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꿈속에서 늘 물을 찾아, 바다를 찾아 헤맨다.  일부러 물이 보이면 물속으로 뛰어들기도 한다.  내 몸이 가라앉으면서 숨을 쉴 수도 있고 내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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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꺽이지 않는 마음.. 살고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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