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심리학/태도] 태도 변화 - 사람을 고쳐 쓰는 방법
2024/01/08
<목차>
- 태도 형성
- 태도 변화
민주주의에서는 어떤 태도를 지닌 사람들이든 동등하게 의견을 표하거나 정치에 참여할 권리를 갖는다. 차별금지법조차 제정되지 않은 대한민국에서 보수 정치가 적극 이용하며 확산시킨 혐오표현과 혐오범죄는 온라인 사회 속 확증편향의 강풍을 타고 극단적으로 퍼져나가고 있으며, 그 영향을 받은 모두가 동등한 목소리와 한 표를 갖는다. 본문에서 다루는 태도변화이론은 이미 대중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정치적 무기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스킬들이 기득권층의 이기심만을 위해 사용되는 무기가 아니길 바라는 마음, 자신이 가진 태도가 누군가의 의도로 만들어졌을 수 있음을 자각하길 바라는 마음, 수없이 널려 있는 정치적 의도 속에서 어떤 태도를 가지는 것이 정말 자신을 위한 것인지를 되새겨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를 공유한다.
인지부조화 이론
- 사람이 가진 태도와 실제 행동이 일치하지 않으면 심리적인 불편감이 생기게 되고, 이러한 불편감을 해소하기 위해 태도를 바꾸거나 행동을 바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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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를 변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사람들에게 인지부조화를 일으키는 행동을 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데, 행동이 아닌 태도가 변화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 행동을 취소할 수 없을 때
- 행동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졌을 때
- 행동의 결과를 예측하고 있었을 때
- ex) 특정 카르텔에 속하려면 그 카르텔의 규범 행동(폭력,비리 등)을 자발적으로 하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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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충분한 정당화(Festinger & Carlsmith, 1959)
- 재미없는 과제를 수행하게 한 후, A 집단에는 1달러를 주고 B 집단에는 20달러를 주며 '재미있었다'는 거짓말을 하게 만들었다. 이 때, B집단은 돈 때문에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정당화할 수 있었지만 A 집단은 실제로 그 과제가 재미있었다며 태도를 바꾸었다.
- 외적 보상이나 이유가 행동을 정당화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때 태도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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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의 정당화(Aronson & Mills, 1959)
- 열심히 노력한 것에 비해 얻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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