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법 논란 ㅣ 띄어쓰기가 안 된 문장을 읽는 괴로움

악담
악담 · 악담은 덕담이다.
2023/09/17
대통령실


아버지가 가방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셨다 /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셨다 " ). 띄어쓰기를 잘 못하면 발생하는 참사다. 이처럼 정확한 문장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낱말과 낱말 사이에 간격을 유지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연인 사이가 아니라면 서로 대면 대화를 나눌 때에는 반드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가까이 다가가서(타인의 곁이라는 영토를 침범해서) 말을 하는 것도 선을 넘는 것이고 그렇다고 너무 멀리 떨어져서 대화를 나누는 것도 도를 넘는 것이다. 선과 도를 넘지 않는 것만으로도 그럭저럭 좋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런데 종종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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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하드보일드 센티멘털리티 악담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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