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는 뉴스를 좋아해
2023/06/10
일곱살 손자가 네살 터울 진 동생에게 하는 말이다.
주방으로 가다가 다시 돌아보니 동생이 쥐고 있는 TV리모컨을 뺏어들고 있다. 언제 '저렇게 컸지'하며 흐믓해하는 순간 뉴스가 아닌 유투브에서 스폰지밥 채널을 찾고 있었다.
https://youtu.be/ezBF9Nj6CIU
요즘 여기에 푹 빠졌나 보다. 얼른 내 눈치를 살피는 기준이와 눈이 맞았고, 얼떨결에 리모컨을 빼앗긴 민준이의 표정이 너무 귀엽고 재미있어 한참을 지켜보았다.
그렇다, 애들 눈에 그렇게 보였나보다. 실은, 예능프로와 뉴스가 동시간대에 놓여있다면 예능프로를 더 좋아하는 할미를 다 알리없다. 하지만, 할미의 관심대상이 뭔지를 알아가고 있음엔 틀림없다.
지금 주중 육아를 하고 있는 중이라 나는 나대로, 애들은 애들대로, 아들부부...
주방으로 가다가 다시 돌아보니 동생이 쥐고 있는 TV리모컨을 뺏어들고 있다. 언제 '저렇게 컸지'하며 흐믓해하는 순간 뉴스가 아닌 유투브에서 스폰지밥 채널을 찾고 있었다.
요즘 여기에 푹 빠졌나 보다. 얼른 내 눈치를 살피는 기준이와 눈이 맞았고, 얼떨결에 리모컨을 빼앗긴 민준이의 표정이 너무 귀엽고 재미있어 한참을 지켜보았다.
그렇다, 애들 눈에 그렇게 보였나보다. 실은, 예능프로와 뉴스가 동시간대에 놓여있다면 예능프로를 더 좋아하는 할미를 다 알리없다. 하지만, 할미의 관심대상이 뭔지를 알아가고 있음엔 틀림없다.
지금 주중 육아를 하고 있는 중이라 나는 나대로, 애들은 애들대로, 아들부부...
@나철여 하하하하 열정이라 ..음하하하하 그동안 해온게 아까워서 못놓고 하는게 가장 큰이유라니까요 ㅋㅋㅋ 원어민 수준이면 음.... 이곳에 안있을것 같아요 이미 해외로 ㅋㅋ 하하하하
원어민은 아니더라도 노력은 해보려구요 ㅋㅋ
주말인데 비도 오고 날은 시원하네요 ㅋㅋ 전 그래서 운동을 한바탕 해봤어요 ㅋㅋ
@아들둘엄마 언제나 의욕이 넘치시는 분이라 뉴스에도 민감하실 줄...
악마는 프라다를...천번을 넘게 본 열정을 지닌 아들 둘님은 더 멋진분...
원어민같은 영어로 뉴스후기 한번 올려주시죠...
건강도 잘 챙기시고 주말 잘 보내셔요~~^&^
이런거 보면 아직 세상에는 정말 너무나 멋지고 훌륭하고 노블리스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사람이 더 많아서 좋아요.이런 행복한 뉴스들이 한가득 한 세상이라면 그건 정말 파라다이스 겠죠?? 전 긍정적인 사람이라 세상에는 나쁜사람보다 좋은 사람이 훨씬 더 많고 내 주위에서 그런사람이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하며 살아요..하지만 가끔 뉴스에서 너무 엉망진창을 산 사람들의 뉴스를 보면... 요즘 왜저렇게 나쁜 사람이 많지?? 하면서 걱정도 되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더더욱 세상이 어찌되려고 저래..하면서 혀끝을 차요... 하지만 그래도 그래도~~ 아직 우리사회는 분명 멋진 사람들이 더 많다는건 확실합니다 ^^ 철여님처럼요 ^^
사실 어쩌다보니 손자들이 생겨서 할머니라고 부르니까 자의반 타의 반 할머니가 되신저요..속마음은 이팔청춘인데..누르고 사시니 얼마나 힘드신가요...지들은 늙은이 취급하지만 우리 당사자들은 하나고 늙지 않았다는거....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무시해버려!!!
@나철여 하하하하 열정이라 ..음하하하하 그동안 해온게 아까워서 못놓고 하는게 가장 큰이유라니까요 ㅋㅋㅋ 원어민 수준이면 음.... 이곳에 안있을것 같아요 이미 해외로 ㅋㅋ 하하하하
원어민은 아니더라도 노력은 해보려구요 ㅋㅋ
주말인데 비도 오고 날은 시원하네요 ㅋㅋ 전 그래서 운동을 한바탕 해봤어요 ㅋㅋ
@아들둘엄마 언제나 의욕이 넘치시는 분이라 뉴스에도 민감하실 줄...
악마는 프라다를...천번을 넘게 본 열정을 지닌 아들 둘님은 더 멋진분...
원어민같은 영어로 뉴스후기 한번 올려주시죠...
건강도 잘 챙기시고 주말 잘 보내셔요~~^&^
이런거 보면 아직 세상에는 정말 너무나 멋지고 훌륭하고 노블리스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사람이 더 많아서 좋아요.이런 행복한 뉴스들이 한가득 한 세상이라면 그건 정말 파라다이스 겠죠?? 전 긍정적인 사람이라 세상에는 나쁜사람보다 좋은 사람이 훨씬 더 많고 내 주위에서 그런사람이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하며 살아요..하지만 가끔 뉴스에서 너무 엉망진창을 산 사람들의 뉴스를 보면... 요즘 왜저렇게 나쁜 사람이 많지?? 하면서 걱정도 되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더더욱 세상이 어찌되려고 저래..하면서 혀끝을 차요... 하지만 그래도 그래도~~ 아직 우리사회는 분명 멋진 사람들이 더 많다는건 확실합니다 ^^ 철여님처럼요 ^^
사실 어쩌다보니 손자들이 생겨서 할머니라고 부르니까 자의반 타의 반 할머니가 되신저요..속마음은 이팔청춘인데..누르고 사시니 얼마나 힘드신가요...지들은 늙은이 취급하지만 우리 당사자들은 하나고 늙지 않았다는거....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무시해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