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계약 기간이 남아도 항상 불안해

몽시루
몽시루 · 병아리의 고민,생각을 담은 일상일기
2021/10/31
회사를 이직 하게 되면서 부모님과 같이 살던 본가에서 출퇴근 왕복 4시간이 되었다..
주변 사람들은 출퇴근 가까운 것이 워라밸의 전부일 정도로 중요한데 왜 이렇게 멀리 다니냐 며 물어봤지만
그때 난 정작 별 생각은 없었다.  이렇게 멀리 다니는 것이 처음이라 무식함이 용감했던 걸까?
그렇게 3년을 다니다가 깨닫는 순간이 왔다. 아.. 그래 이건 아니네 하는 순간이..

그렇게 29살, 전세로 첫 독립을 하면서 출퇴근 왕복 4시간에서 왕복 40분으로 줄어드는 혁신적인 경험을 하고 있다. 삶의 질 향상에 감탄하면서 살다 보니 벌써 전세 계약 기간의 50% 지나있었다. 어머? 벌써?..

슬슬 재계약에 대한 압박이 밀려온다. 
처음 전세 계약을 할 때도 엄청 힘들었기에 재계약을 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계속 부담이 되었다.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이제 막 계란 한판, 병아리에서 어른 닭이 되기 위한 여정
8
팔로워 14
팔로잉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