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9
확진자라고 하면 집에서 격리조치 하라고 하지만 정작 더 아플 때 가면 제대로 치료를 받을 수 있을지
병원도 가면 아픈 사람은 많아 제대로 진료를 받아주지 못 하는 상황이 생기죠
어떠 한 기사를 보았는데요
PCR검사를 받아서 양성을 받아 격리 기간이 지나면 양성여부와 상관없이 격리 해제가 되는 것이죠
그래서 완전히 완치가 되지 않으면 회사도 못 가고 음성 확인서를 가져오라고 요구하는 회사가 많다고 합니다
동네병원에서도 진료하기를 꺼리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결론은 최대한 자기자신이 조심하고 다닐 수 밖에 없다는 것이네요
병원도 가면 아픈 사람은 많아 제대로 진료를 받아주지 못 하는 상황이 생기죠
어떠 한 기사를 보았는데요
PCR검사를 받아서 양성을 받아 격리 기간이 지나면 양성여부와 상관없이 격리 해제가 되는 것이죠
그래서 완전히 완치가 되지 않으면 회사도 못 가고 음성 확인서를 가져오라고 요구하는 회사가 많다고 합니다
동네병원에서도 진료하기를 꺼리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결론은 최대한 자기자신이 조심하고 다닐 수 밖에 없다는 것이네요
안녕하세요~ 저도 그런 기사를 보았는데요, 사실 결론은 말씀해주신 "최대한 자기자신이 조심"보다는 코로나19를 일반 호흡기 감염병의 하나로 취급하는 것이 더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RS 등 모든 호흡기 감염병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또한 시간이 지나면 감염력이 없어지는데요, 따라서 격리기간이 지나면 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와 상관 없이 더이상 전파가 안된다고 합니다. 단 PCR 테스트는 죽은 바이러스도 검출하기 때문에 계속 양성이 나오는 것 뿐입니다. 독감 등 다른 질병도 PCR 검사를 하면 계속 양성이 나올텐데요, 독감 걸린 후 검사를 별도로 하지 않는 것처럼 코로나 또한 마찬가지로 취급해야 합니다. 또한 극히 드문 사례지만 미각후각 상실이 1년 이상 지속되는 등 장기 코비드가 존재하고 있는데요, 이 분들은 PCR 검사하면 음성이 나옵니다. 그렇지만 이 분들을 완치라고 판단할 수는 없을 텐데요, 마찬가지로 PCR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고 하더라도 첫 번째로 양성을 보인 이후로 며칠이 지났고, 더 이상 열이 없다면 이 분이 완치가 되지 않았다고 판단해서도 안됩니다. PCR 검사는 최근 6개월 이내에 그 병을 가지고 있었는지 판단하는 장치일 뿐 감염력이 남아있는지 여부는 판단해주지 못합니다.
한편 최근 BTS 지민은 맹장염으로 수술을 받았는데요, 입원 중 PCR 테스트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이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입원(because of covid19)이 아니라 코로나19를 가진 상태로 입원(with covid19)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지민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일부 환자는 호흡기 증상을 보이면 코로나19 의심으로 인해 입원을 거부받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가령 교통사고 환자가 호흡기 증상이 있다고 병원에서 거부받는가면 절대로 적절한 일이 아닐 것이고, 다른 호흡기 감염병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코로나19를 호흡기감염병의 일부로 취급하는 것이지, 코로나19에 대한 특별한 규칙들을 만들고 특별히 조심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혀 조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아니고요, 다른 호흡기증상과 마찬가지로 증상이 있으면 집에 머무르는 등 "다른 호흡기 감염병을 조심하는 방법과 같은 방법으로"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코로나19는 아직 독감보다 위험이 조금 더 높은 만큼 환기 등 다른 방법을 "자율적으로" 함께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
답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그런 기사를 보았는데요, 사실 결론은 말씀해주신 "최대한 자기자신이 조심"보다는 코로나19를 일반 호흡기 감염병의 하나로 취급하는 것이 더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RS 등 모든 호흡기 감염병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또한 시간이 지나면 감염력이 없어지는데요, 따라서 격리기간이 지나면 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와 상관 없이 더이상 전파가 안된다고 합니다. 단 PCR 테스트는 죽은 바이러스도 검출하기 때문에 계속 양성이 나오는 것 뿐입니다. 독감 등 다른 질병도 PCR 검사를 하면 계속 양성이 나올텐데요, 독감 걸린 후 검사를 별도로 하지 않는 것처럼 코로나 또한 마찬가지로 취급해야 합니다. 또한 극히 드문 사례지만 미각후각 상실이 1년 이상 지속되는 등 장기 코비드가 존재하고 있는데요, 이 분들은 PCR 검사하면 음성이 나옵니다. 그렇지만 이 분들을 완치라고 판단할 수는 없을 텐데요, 마찬가지로 PCR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고 하더라도 첫 번째로 양성을 보인 이후로 며칠이 지났고, 더 이상 열이 없다면 이 분이 완치가 되지 않았다고 판단해서도 안됩니다. PCR 검사는 최근 6개월 이내에 그 병을 가지고 있었는지 판단하는 장치일 뿐 감염력이 남아있는지 여부는 판단해주지 못합니다.
한편 최근 BTS 지민은 맹장염으로 수술을 받았는데요, 입원 중 PCR 테스트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이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입원(because of covid19)이 아니라 코로나19를 가진 상태로 입원(with covid19)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지민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일부 환자는 호흡기 증상을 보이면 코로나19 의심으로 인해 입원을 거부받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가령 교통사고 환자가 호흡기 증상이 있다고 병원에서 거부받는가면 절대로 적절한 일이 아닐 것이고, 다른 호흡기 감염병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코로나19를 호흡기감염병의 일부로 취급하는 것이지, 코로나19에 대한 특별한 규칙들을 만들고 특별히 조심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혀 조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아니고요, 다른 호흡기증상과 마찬가지로 증상이 있으면 집에 머무르는 등 "다른 호흡기 감염병을 조심하는 방법과 같은 방법으로"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코로나19는 아직 독감보다 위험이 조금 더 높은 만큼 환기 등 다른 방법을 "자율적으로" 함께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
답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