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2030의 정치적 몰락은 예정된 게 아닐까

밋닛닞
밋닛닞 · 자기소개는 이제 질려
2021/12/28
2030을 보면
윗세대를 두고 ㅈ86, 더 윗세대는 틀딱 이라며 적대시하고 있습니다.

같은 세대 내에서는
남성을 두고는 한남
여성을 두고는 꼴페미라 몰아 세우고 있고요.

스스로를 고립시킨채 자신을 제외한 모두를 적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그 탓에 주목만 받지 직접적인 영향력은 미미한 것 같습니다(국회의원 중 2030의 비중이 적은 걸 생각하면).

이준석 당대표가 밀려나가는 모습은 이를 방증하는 것 같고요.

최소한 그 윗세대들이 청년 세대를 끌어안으려는 '척'이라도 보이는 것과 대비됩니다.

이런 적대감 형성의 원인이 누구에게 있는지 책임 소재를 따지는 건 별로 의미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때일 수록 타 세대, 타 성별과 원만한 스킨쉽으로 슬기롭게 연대해 나가는 정치인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그런 스킨쉽을 실천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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