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김재윤 · 입법 종사자
2022/01/18
젠더 구분 없이 군대와 결연을 맺은 학교에서 편지를 보내면 봉사활동 시간을 주겠다고 한 것이기 때문에 이 사안의 주된 이슈가 젠더의 문제인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진짜 문제는 헌법이 정한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람을 희화화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혐오표현 금지의 문제로 바라봐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의무적으로 세금을 낸다고, 의무적으로 봉사활동을 한다고, 의무적으로 자택 격리되어있다고 조롱되는 것이 정당화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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