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1/12/01
와...가볍지 않은 글이네요~
읽으면서..내내 고립되어 있는것에 대해 생각을 하게 하네요..막연히 제주는 제가 살고있는 현실에서 도피할수있는 환상의 섬 같은 느낌이었어요
근데...제주에서의 삶이란 육지와는 또다른
느낌으로 녹록치 않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일전에 제주에 여행을 갔을때
가이드분이 이런말을 해주시더라구요
자기도 서울에서 일을하다 (회사에 다녔다고합니다)
제주가 고향이라 10년전쯤에 서울살이에 지쳐
고향으로 정착하려 다시 내려왔는데..
서울살이에 젖어있다가 다시 만난 제주는
하나도 변한게 없어서 당황했다는 말이에요
주변이 변하는것이 아닌..  일할곳이 여전히 적다는것과 다른지역에 비해 작은월급 그리고 할수있는게 
숙박 까페 귤농사처럼 한정적이라는거요...
아 가이드도 있네요...여긴 여행객이 많이 오니까요..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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