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07/26
저는 학창시절 학교에서 MBTI 검사를 하고 놀란 적이 있어요.

내 성격이 이렇다고? 난 아닌데.

그 검사는 주로 자신의 적성을 찾기 위한 검사이긴 하였다만. 그래도 검사지에 교사가 잘 어울린다는 글귀를 보고 좋아했던 기억도 나네요.

성인이 된 이후 저는 MBTI를 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귀찮기도 하고, 저는 좀 청개구리 스타일이라 남들이 다 하는건 또 안 따라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베스트셀러도 시간이 지나서야 읽는 편인ㅎㅎ

본래 혈액형 성격학은 일제 강점기의 잔재라고 합니다. 우수한 민족의 경우 어느 혈액형이 더 많다. 이 주장을 제기하며 우리 민족을 좀 더 효율적으로 지배하기 위한 방안이었다고 하네요. 그 주장이 오늘날까지 내려오며 하나의 유사과학 혹은 도시전설처럼 자리잡게 된 것이라고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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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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