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07/26
저는 이러한 기사를 보면 답답하다는 느낌이 먼저 다가옵니다. MBTI에 마치 주술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에 의존하다 못해 맹신하고, 나를 보여주는 전부인양 생각하는 일부의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언제부터 이런 테스트나 심리검사에 의지하며 내 삶을 돌아보는 것인지 더 나아가면 한심하다는 생각입니다. 나를 제대로 파악하려면 이런 검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각종의 심리검사, 적성검사, 사회성 검사 등등으로 측정되어야 하는데 유행하는 이 검사로 나를 표현하려하니..........그냥 나를 표현할 수 있는 한 부분으로 인용하고 참고하면 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심리검사는 알면 알수록 오히려 피해가는 답이 나올 수 있기에 신뢰도, 타당도에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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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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