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eun님 글을 읽고 나니, 오은영 샘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인 금쪽같은 내 새끼가 생각났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프로그램이 인상 깊은 게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를 제대로 보여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Homeeun님이 발견하신 그 괴롭힘이 유치원 때부터 시작된 괴롭힘이라면, 사실상 그 아이들의 부모가 자기 아이를 그렇게 되도록 만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타깝네요 참..


아무리 화목해 보여도 속사정 하나씩 없는 집은 없기 마련인데, 그 아이들의 부모님이 문제를 제대로 인지했으면 좋겠네요. '아이들의 문제 행동'이라는 결과가 계속 생겨나고 있는데, 언제까지 귀 막고 눈 가리고 방치할 건지.. 


근데 또 금쪽같은 내 새끼를 보면, 사실상 주인공은 아이보다도 그 부모인 것 같더라구요. 부모의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