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줄스
부자줄스 · 진정 나눌 줄 아는 삶
2023/02/16
누군가는 너무나 헐벗어 보이는 솔직한 내 글이나 답글들을 보고, 자존감이 낮다, 또는 과하게 겸손하다는 말을 하곤 한다. 하지만 나는 자존감이 낮지도, 그리 겸손하지도 않은 사람이다.

자존감이 낮다면 절대(?) 쓸 수 없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반대겠죠. ^^

남편의 저런 모습을 좋게 봐주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모습이 너무 예뻐보입니다. 남편 분이 부럽기도 하구요. 진탕 낭비하는 남편보다는 조금은 구두쇠 느낌이 있는 남편이 더 좋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그나저나 주방가위 글 이후로 미혜님의 글이 조금 가벼워진 듯 합니다. 유머러스해지고 점점 의인화에 익숙해져 가시고, 이러다가 정말 주변 물건들이랑 대화하시겠어요.

토이 스토리 말고 주방 스토리나 안방 스토리 등으로 영화 하나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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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는 것, 아는 것이 부족해도 주변을 챙기고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 길을 꾸준히 걸을 수 있도록 응원 부탁합니다. 저도 아는 모든 분들의 앞날에 광명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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