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댄서
서툰댄서 · 네트워크를 꿈꾸는 자발적 실업자
2022/11/27
게으른 제가 판단하자면, 알 수 없다.

조국 사태의 경우에도 저는 계속 판단유보였습니다.
아니, 꼭 그렇진 않았습니다.
조국 전장관이 장관으로서 해명을 하는 기자회견을 보구선, 조국 전장관의 해명을 거의 믿었었습니다. 내용보다는 관상에 대한 믿음이었죠. 다만 한두가지 해명이 좀 와닿지 않는 부분이 있긴 했습니다.
그 후에 조국 전장관 측의 무죄나 과도한 수사 쪽을 뒷받침하는 글들과 유죄의 정황을 나타내는 글들의 홍수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간혹 한두개씩 읽어보긴 했는데 엇갈리는 얘기들이라 판단하기 힘들었고 자세히 분석할 시간과 노력을 들일 마음은 나지 않았습니다.
저한테는 응원하는 편이 있었으니까, 조국 전장관 측이 무죄이길 바랬습니다. 하지만 페북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다 보니, 이전에 박근혜 정권을 많이 비판했던 전문가가 상당히 논리정연하게 조국 전장관 측의 무죄를 주장하는 쪽의 과장과 왜곡을 지적하시더군요. 자세히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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