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그랬다. 칭찬을 하면 될까? 아니겠지요…

이런 일 벌어지면 양쪽 중 누가 거짓말 하는 거냐? 막 진실게임하고 그러지요? 그런데 그런 구도에 매몰될 필요가 없다. 제가 펭론가니 뭐니 다년간 하면서 느끼는 거는, 양쪽 대립구도… 한쪽은 거짓말 한쪽은 진실이라는 함정에 빠지면 오히려 진실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거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가장 먼저 ‘모두가 진실을 말하고 있을 경우’부터 생각하는 게 좋다.

이 전제를 놓고 상상을 해보자. 어제 오늘 김기현씨 반응을 보면서 좀 묘하다고 생각했다. 언론에 한 코멘트… 양해를 받고 올렸다든지 등등을 보면 주어가 없다. 이런 거 보면 자연스럽게 생각이 나는 그림이 있지요. 뇌피셜이라는 거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김연경씨나 남진씨나 고향이 같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 공통분모가 있는 모임이겠지. 이 둘 말고도 다른 사람들 같이 있는 그런 모임. 그 중에 한 명이 김기현씨 지지자이거나 선거조직 소속이겠지. 이 사람을 A라고 합시다. 애먼 사람 김기현 지지자 만드는 거 간단합니다.

A씨가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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