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기선 · 오늘도 무사히..
2021/11/27
LAB2050이 제시한 29%는 여전히 현재 산업구조에 기반한 소득 기준으로 계산되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공공 일자리 확대는 많은 비판을 받아왔고, 그렇다고 민간에 기대하기에는 일자리 창출이 용이한 제조업의 현실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고, 그나마 자동화, 지능화의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고 있습니다. 천관율 기자님께서는 일자리 문제 논의를 다음으로 미루었는데, 이에대한 합의 없이는 누가 얼마를 더 받고 더 내고 갖고는 논의를 진행시키기 어렵다고 봅니다.

손익 분기점이라고 생각한 29%, 4,610만원은 10년 안에 10%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현재 나의 소득으로 얼마쯤 손해보겠네, 이익보겠네 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을까요? 시스템에 의해 돈을 더 벌게 될 누군가에게도, 기본 소득이 그들의 서비스와...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12
팔로워 35
팔로잉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