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비 간호사입니다.
2021/10/30
간호란 "돌봄"이다.
아픈 대상자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끔 돕고 간호하는 직업, 간호사입니다.
그런데 요즘 저는 간호사를 하는 게 맞는 걸까 의구심을 가지곤 합니다. 이는 간호사를 대하는 사람들의 인식과 관련이 있습니다.
간호사는 의료인이자 전문가입니다. 예전부터 매체 속 간호사는 치마를 입고 의사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직업으로 치부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전혀 다릅니다. 대상자에게 문제 발생시 간호과정 5단계에 따라 가장 먼저 처지하고, 의사에게 보고하는 등 상태를 최전선에서 지켜보는 사람입니다.
간호사와 관련된 단연 심각한 문제는 호칭 문제입니다. 많은 분들이 간호사 선생님들을 대할 때 "딸같고 아들같다"라는 말과 함께 "언니, 아가씨, 저기요"와 같은 호칭을 사용하곤 합니다. 의사와 같은 의료...
아픈 대상자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끔 돕고 간호하는 직업, 간호사입니다.
그런데 요즘 저는 간호사를 하는 게 맞는 걸까 의구심을 가지곤 합니다. 이는 간호사를 대하는 사람들의 인식과 관련이 있습니다.
간호사는 의료인이자 전문가입니다. 예전부터 매체 속 간호사는 치마를 입고 의사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직업으로 치부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전혀 다릅니다. 대상자에게 문제 발생시 간호과정 5단계에 따라 가장 먼저 처지하고, 의사에게 보고하는 등 상태를 최전선에서 지켜보는 사람입니다.
간호사와 관련된 단연 심각한 문제는 호칭 문제입니다. 많은 분들이 간호사 선생님들을 대할 때 "딸같고 아들같다"라는 말과 함께 "언니, 아가씨, 저기요"와 같은 호칭을 사용하곤 합니다. 의사와 같은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