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1
결국 인생들의 진짜 문제는 외모에 있지 않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순에 있었음을
드라마 '마스크걸'이 말해주고 있다.
천세곡님 얼룩픽 축하드립니다! ^^
9월의 첫날에 기쁜 소식으로 기분이 참 좋으시겠어요. *^^*
'인생은 외모순이 아니고 모순이다'라는 제목이 정말 찢었습니다. 진짜 공감을 하면서 무릎을 탁 쳤습니다. '우리를 속이는 것은 언제나 우리 자신이다.'라는 장 자크 루소의 말 처럼, 정말 나를 속이고 힘들게 하는 것은 나 자신인 것 같아요.
'결국 인생들의 진짜 문제는 외모에 있지 않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순에 있었음을 드라마 '마스크걸'이 말해주고 있다.'라는 마지막 문장이 크게 와닿았어요. 저 역시 모순 덩어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외모 컴플렉스가 있었습니다. 주인공 김모미를 보면서 엄청 감정이입이 되었어요. 늘 날씬하고 초등학교 고학년 때는 키도 급 성장해서 반에서 큰 편에 속했는데 얼굴이 문제였습니다.
(참고로 초등학교 고학년 때 급 성장했던 키는 서서히 멈추더라고요. ㅎㅎ 지금은 161cm입니다. 초등학교 때 키와 거의 비슷해요. ^^;;;)
머릿결과 피부도 부모님께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아서 좋은 편이었고, 공부도 크게 못하지 않았지만 몬순이 얼굴은 제가 어찌할 수 없더라고요. ㅠㅠ
지금이야 화장으로 커버하고 헤어스타일링과 옷이나 가방 신발 등으로 멋을 낼 수도 있지만 초등학교 때는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못 생긴 얼굴이 참 싫었어요.
이마에 커다란 곰보 자국이 있는 것이 큰 컴플렉스였어요. 유치원 때 수두를 앓았는데 긁고 딱지를 떼어서 상처가 남았어요. 사실 5mm 정도의 ...
![](https://alook.so/assets/hurdle-bg-1799b769f63897f591a4ec02ca099354308b8484ea688c711bd739afa0683c96.png)
빛을 운반하는 사람.
*보람 : 1. 약간 드러나 보이는 표적. 2. 다른 물건과 구별하거나 잊지 않기 위하여 표를 해 둠. 또는 그런 표적. 3. 어떤 일을 한 뒤에 얻어지는 좋은 결과나 만족감. 또는 자랑스러움이나 자부심을 갖게 해 주는 일의 가치.
동보라미님 이렇게 솔직한 고백이 담긴 글로 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어린 시절에 외모 컴플렉스가 있었던 터라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 남자치고 많이 작은 키 때문에 사춘기 때는 자존감도 많이 낮았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하하의 '키 작은 꼬마 이야기??' 그런 노래가 있었던 것 같은데 완전히 제 주제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른이 되고 나서는 포기하고 살게 되더라고요. 키가 작아서 불편한 것이 없지는 않았지만(높이 있는 것을 꺼낼때) 그렇다고 인생이 불리해지지도 않더라고요. ^^
내면과 외면을 조화롭게 가꾸어야 한다는 말씀에 너무 동감입니다.
이 정도면 제가 미남이 아니라는 것도 소명이 되었겠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보라미님 이렇게 솔직한 고백이 담긴 글로 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어린 시절에 외모 컴플렉스가 있었던 터라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 남자치고 많이 작은 키 때문에 사춘기 때는 자존감도 많이 낮았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하하의 '키 작은 꼬마 이야기??' 그런 노래가 있었던 것 같은데 완전히 제 주제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른이 되고 나서는 포기하고 살게 되더라고요. 키가 작아서 불편한 것이 없지는 않았지만(높이 있는 것을 꺼낼때) 그렇다고 인생이 불리해지지도 않더라고요. ^^
내면과 외면을 조화롭게 가꾸어야 한다는 말씀에 너무 동감입니다.
이 정도면 제가 미남이 아니라는 것도 소명이 되었겠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