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책감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거쳐야할 5단계

조명국
조명국 인증된 계정 · 자존감 상담 및 심리학 강의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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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불안할 때, 우울 할 때, 죄책감을 느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계신지요?

우리들은 살면서 피할 수 없이 부정적인 감정들을 겪지만, 이러한 감정들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릅니다. 

저는 세계적인 임상심리학자인 Guy Winch 의 Emotional First Aid라는 TED 영상을 보고 나서, 깨달은 바가 있습니다.

"우리들은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서 인식하기만 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거의 아는 게 없다."

여러분들은 거부, 외로움, 죄책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서 얼마나 잘 대응하고 계신가요?

저런 감정이 1년에 한두 번 드는 감정이라면 그냥 즐거운 시간 보내며 지나가길 바랄지도 모르지만, 너무도 자주 겪는 감정들이기에 우리는 그 대응법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정말 성숙한 부모님을 만나지 않는 한 대응법을 하나도 배우지 못한 채 자라게 됩니다. 그렇게 배우지 못했다고 앞으로도 배우지 못하는 것은 아니므로, 오늘은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 중 죄책감을 다루고자 합니다. 

죄책감?


우린 우리가 자주 쓰는 단어지만 그 단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는 무지한 편입니다. 이를테면 자존감도 그렇고, 지금 다룰 죄책감도 마찬가지죠.

여러분은 죄책감이 어떤 의미인지 아시는지요? 먼저 떠오르는 건 뭔가 부정적이고, 미안하고, 그런데 해결은 안 되는 그런 것처럼 느껴지시지 않나요? 죄책감은 그 의미보다는 감정이 먼저 떠오르는 개념입니다. 

죄책감은 그 단어에서 보듯이, 죄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는 감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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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우리가 어떤 일에 대해서 중립적이거나 선한 일이라고 판단한 행동을 할 때에는 죄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좀 더 깊게 생각해보면, 남들이 아무리 죄라고 생각해도, 본인만 그것을 중립적 혹은 선하게 바라보면,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
조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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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심리학 전공 / 한국직업방송 '투데이 잡스 3.0' 출연 /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다, 아까 화냈어야 했는데 출간 / 말을 편하고 즐겁게 하는 법 출간 / 제72차 한국심리학회 연차학술대회 발표 / 자존감 상담, 심리학 강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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