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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맵: 일의 지도를 그리다
인공지능: AI가 내 직업을 위협하고 있는 걸까요?
2023/03/22
인공지능: AI가 내 직업을 위협하고 있는 걸까요?
2016년 3월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의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 이후 이렇게 전 국민이, 그리고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주인공이 있었을까요? 바로 챗GPT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지금의 인공지능을 이야기할 때 초거대 언어모델, 초거대 AI, 생성형 AI, 챗GPT 등 어떤 용어를 쓰더라도 맥락이 크게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편의상 ‘챗GPT’로 쓰겠습니다.
지난해 11월 30일 챗GPT가 OpenAI를 통해 공개된 이후 대한민국은 매일 챗GPT 관련 뉴스 기사를 읽는다고 해도 과장되지 않았을 정도로 우리는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과 비즈니스에 대한 뉴스를 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챗GPT와 함께 언급되는 이슈가 바로 직업과 일에 대한 질문들입니다.
사실 우리는 2016년 알파고를 통해 AI가 인간을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유행처럼 번져가던 것을, 그리고 AI로 사라질 직업의 순위에 대한 논의까지 이미 경험했습니다. 다행히도 그때의 AI는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았으며, 보편적인 기술 중 하나로 인식되는 것으로 일단락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지금 챗GPT를 통해 AI가 사람의 능력을 넘어설 시기를 예측하기 시작했습니다. 질문에 대한 뉘앙스와 맥락, 거기다 개념적인 문제까지 이해하고, 사람처럼 해답을 찾으려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과연 AI는 내 직업을 위협하고 있는 것일까요?
IT업계에서 20년이 넘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로 시작해서 AI 관련 전략/기획/개발/서비스를 운좋게 덕업일치로 하고 있으며, 지금은 금융 분야의 AI를 하고 있습니다.
@채희태 여기서 뵈니 2배 반갑습니다. 넵. 결국 인간은 사회 속에서 살고 있고. 그 사회는 또 다양한 힘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움직이니.. 맞는 말씀이신 듯 해요. 혼자가 아닌 무리 속에 살고 있으니.. 그게 무엇이든 영향 범위 안에 있는 듯 해요.
@RD.SPACE 세상도 진화하고. 인간도 진화하고. 변화에 둔감하기로 하는 것도 선택이고. 민감하기로 하는 것도 선택이지만. 그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또 기회들을 찾아야 하는 듯 해요. 그 기회가 또 어떤 기쁨이나 행복을 줄 수도 있으니까요.
@해핑닝크 네. 한편으론 로봇은 단지 수리가 필요하지만, 사람을 고용한다는 것은 더 많은 것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해요.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게 아니라 인공지능을 부리는 인간, 또는 이윤으로 구조화된 자본이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게 아닐까요? 중세를 신이 지배한 시대였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신에 관한 해석을 독점해 온 인간의 시대였듯이…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빠른 대응이 살길 입니다.
AI가 발전하면 발전 할수록 사람의 일자리는 줄어들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요즘에는 식당들도 주문 및 서빙을 AI로 대처하는 경우가 많아요 업주 입장에서도 사람을 쓰는 것보다 비용이 적게 들어가고 관리 또한 편하니 더 그렇 뜻 싶네요
@이상선 어찌보면 아는만큼, 또는 지금 가장 급한 것들이 먼저 보이시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 이 시간에도 현장에서 바쁘실 3D 업종에 계신 분들은 또 "지금"의 여유가 없으셔서 "미래"를 보실 틈이 없어서 그러실 수도 있고요. 오히려 화이트컬러에게 더 위협적인 것도 맞는 것 같구요.^^;;
@김병민 제가 예상하고 심어놓은 빵 터져야 할 부분에서 제대로 터지셨군요.ㅎㅎㅎ 유머 코드가 맞군요. 반갑습니다. ^^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 정말 흥미로워요! "요즘 젊은것들은 어느 시대든 존재했으며 늘 버릇이 없었던 셈입니다"라는 부분에서 빵 터졌어요ㅋㅋ 직업이나 산업의 변화는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항상 있던 현상이네요. 붉은 깃발법 사례처럼, 어떤 직업이 사라지더라도 새로운 기회와 직업이 대신 나타날 거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앱 개발자나 UX/UI 디자이너로 일하게 됐잖아요? 그래서 "기존 산업 노동자의 위치는 높아지기도, 또는 변화하기도, 사라지기도 합니다"라는 말이 정말 공감 가네요. 이런 아이디어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이런 흥미진진한 글 많이 보여주세요~😄
it나 일반 사무직만해도 엄청난 위협을 마니들 느끼신다고
하시던데 3d업들은 별신경을 안쓰는듯
@이상선 어찌보면 아는만큼, 또는 지금 가장 급한 것들이 먼저 보이시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 이 시간에도 현장에서 바쁘실 3D 업종에 계신 분들은 또 "지금"의 여유가 없으셔서 "미래"를 보실 틈이 없어서 그러실 수도 있고요. 오히려 화이트컬러에게 더 위협적인 것도 맞는 것 같구요.^^;;
@채희태 여기서 뵈니 2배 반갑습니다. 넵. 결국 인간은 사회 속에서 살고 있고. 그 사회는 또 다양한 힘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움직이니.. 맞는 말씀이신 듯 해요. 혼자가 아닌 무리 속에 살고 있으니.. 그게 무엇이든 영향 범위 안에 있는 듯 해요.
@RD.SPACE 세상도 진화하고. 인간도 진화하고. 변화에 둔감하기로 하는 것도 선택이고. 민감하기로 하는 것도 선택이지만. 그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또 기회들을 찾아야 하는 듯 해요. 그 기회가 또 어떤 기쁨이나 행복을 줄 수도 있으니까요.
@해핑닝크 네. 한편으론 로봇은 단지 수리가 필요하지만, 사람을 고용한다는 것은 더 많은 것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해요.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게 아니라 인공지능을 부리는 인간, 또는 이윤으로 구조화된 자본이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게 아닐까요? 중세를 신이 지배한 시대였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신에 관한 해석을 독점해 온 인간의 시대였듯이…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빠른 대응이 살길 입니다.
AI가 발전하면 발전 할수록 사람의 일자리는 줄어들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요즘에는 식당들도 주문 및 서빙을 AI로 대처하는 경우가 많아요 업주 입장에서도 사람을 쓰는 것보다 비용이 적게 들어가고 관리 또한 편하니 더 그렇 뜻 싶네요
@김병민 제가 예상하고 심어놓은 빵 터져야 할 부분에서 제대로 터지셨군요.ㅎㅎㅎ 유머 코드가 맞군요. 반갑습니다. ^^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 정말 흥미로워요! "요즘 젊은것들은 어느 시대든 존재했으며 늘 버릇이 없었던 셈입니다"라는 부분에서 빵 터졌어요ㅋㅋ 직업이나 산업의 변화는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항상 있던 현상이네요. 붉은 깃발법 사례처럼, 어떤 직업이 사라지더라도 새로운 기회와 직업이 대신 나타날 거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앱 개발자나 UX/UI 디자이너로 일하게 됐잖아요? 그래서 "기존 산업 노동자의 위치는 높아지기도, 또는 변화하기도, 사라지기도 합니다"라는 말이 정말 공감 가네요. 이런 아이디어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이런 흥미진진한 글 많이 보여주세요~😄
it나 일반 사무직만해도 엄청난 위협을 마니들 느끼신다고
하시던데 3d업들은 별신경을 안쓰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