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이 왔습니다.

 미라클모닝, 새벽 기상, 갓생살기, 루틴 만들기 등등... 코로나 이후로 삶의 패턴이 많이 전환되고 있는 것 같아요. 저 역시 많은 챌린지로 코로나를 잘 극복 했습니다.
그런데요, 요즈음 마음에 구멍이 뚫린 듯 행복하지 않습니다.

 이번 주 내내 몸도 마음도 정신도 정리가 되지 않는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였어요. 일을 해도 집중을 하지 못하고, 설거지는 잔뜩 밀려서 냄새가 진동을 하고, 잠도 오지 않아 새벽에 겨우 잠을 이루고 혓바늘 난 것처럼 모든 하루의 일과가 불편하고 또 짜증이 났습니다.
소파에서 멍~ 하게 있다가 책장에서 눈에 띤 제목.....
"어느 날, 마음이 불행하다고 말했다"
갑자기 이상하게 마음이 저릿 하더군요....꺼내서 목차를 훑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책이 나를 이해해준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저의 머리 속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