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역전 옛말 된 로또…꿈을 현실로 만드는 국민공감 해법 ‘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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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서울시민 10명 중 7명 “서민의 꿈 취지 살리려면 당첨금 상향 보단 세금감면”
[사진=뉴시스]
고물가·고금리 현상이 계속되면서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자 로또의 인기가 부쩍 높아졌다. 힘든 일상 속에서 희망이라도 품을 수 있는 작은 재미라도 느껴보겠다는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그런데 최근 들어 유독 로또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자주 들린다. 더 이상 희망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될 수 없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판매량이 늘어난 만큼 1등 당첨자들도 부쩍 늘어난 데다 물가도 껑충 뛰면서 상대적으로 당첨금 액수는 적어진 게 원인으로 분석된다.
 
243명 중 171명 “서민의 꿈에 33% 세금은 가혹…로또 세금 감면 시급”
 
18일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로또·연금복권·경마·경륜 등의 복권을 구매한 가구 수는 221만 2000가구로 조상 대상 가구(2183만 4000가구)의 10.1%를 차지했다. 분기 기준 복권 구매 가구 비율이 10%를 넘은 것은 2020년 이후 처음이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2022년 복권 구매자 중 가장 많은 연령대는 60대 이상(27.4%)이었다. 이어 ▲50대(22.5%) ▲40대(22.1%) ▲30대(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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