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 가을
2021/11/16
맞아요. 장벽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인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씀에 정말 공감해요. 실은 비장애인 중심적인 사회에서 비장애인은 불편함을 별로 못 느끼기 때문에, 무엇이 장벽인지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어떠한 장벽을 허물어야 할지를 모르게 되는 거죠. 장벽을 허물기 위해서는 장벽을 찾아내고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이겠죠. 그래서 이게 전부는 아니겠지만, 앞으로 저도 '사진'을 넣을 때 '대체 텍스트'를 함께 넣는 습관을 들여야겠네요.

그리고 정의당의 장혜영 국회의원이 배리어 프리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데, 올해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은행권 안에서 시각장애인의 현금 접근성이 낮은 문제(비시각장애인 중심 사회에서 시각장애인은 얼마짜리 지폐인지 알기 어려운 문제)를 지적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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