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0
초등학교에서도 돈에 대해 가르쳐요.
생각보다 더 어린 1학년 때부터 예상하는 것보다 더 깊이있게요.
실은 유치원때부터 경제교육을 시작하지만 본격적으로 배우는 것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다음인 것 같아요.
가짜돈을 만들어 교내장터에서 상인/소비자 역할을 번갈아하며 어떤 역할을 할 때 어떤 입장이었는지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해요. 그리고 진짜돈을 이용해 상한 금액을 걸어두고 중고장터를 열기도 하고요. 돈의 순환을 자연스럽게 익혀나가죠.
수학 시간에는 다양한 익힘 활동을 진행하는데 그 중 빼놓지 않는 부분 중 하나가 경제수학입니다. 경제수학이라고 해서 뭐 거창한 것을 한다기보다는 우리에게 익숙한 동전을 활용하여 물건값을 계산해보는 등의 활동을 하더라고요. 학년별 수학 수준에 맞는 경제 활동을 자연스럽게 익혀나가는 것을 보았어요.
학교 생활에 집중하고 복습 노트를 잘 쓰는 친구들은 6학년이 되면 기초학력과 더불어 자산을 사용하거나 저축할 수 있는 금융생활의 기초도 다지기 되는데요. 큰 아이보다는 둘째가 학교를 다니는 시점에 이러한 교육이 더욱 강화되었다는 느낌을 받아요.
여기까지 이야기하면 다들 우리집 아이들이 다니는 공립학교가 특별한 ...
생각보다 더 어린 1학년 때부터 예상하는 것보다 더 깊이있게요.
실은 유치원때부터 경제교육을 시작하지만 본격적으로 배우는 것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다음인 것 같아요.
가짜돈을 만들어 교내장터에서 상인/소비자 역할을 번갈아하며 어떤 역할을 할 때 어떤 입장이었는지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해요. 그리고 진짜돈을 이용해 상한 금액을 걸어두고 중고장터를 열기도 하고요. 돈의 순환을 자연스럽게 익혀나가죠.
수학 시간에는 다양한 익힘 활동을 진행하는데 그 중 빼놓지 않는 부분 중 하나가 경제수학입니다. 경제수학이라고 해서 뭐 거창한 것을 한다기보다는 우리에게 익숙한 동전을 활용하여 물건값을 계산해보는 등의 활동을 하더라고요. 학년별 수학 수준에 맞는 경제 활동을 자연스럽게 익혀나가는 것을 보았어요.
학교 생활에 집중하고 복습 노트를 잘 쓰는 친구들은 6학년이 되면 기초학력과 더불어 자산을 사용하거나 저축할 수 있는 금융생활의 기초도 다지기 되는데요. 큰 아이보다는 둘째가 학교를 다니는 시점에 이러한 교육이 더욱 강화되었다는 느낌을 받아요.
여기까지 이야기하면 다들 우리집 아이들이 다니는 공립학교가 특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