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07/22
개고기. 네, 분명 본인의 선택이죠. 선택의 자유이기도 하구요.

먹는다고 한다면 저는 크게 반대를 하진 않습니다. 다만, 먹은 뒤에 그에 대해서 제 앞에 와서 말하지 말아 달라고 합니다. 저는 반려견을 키우면서 개고기에 대한 거부감이 좀 심해져서, 그런 부탁을 하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그걸로 대화를 나누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어 싸운 적도 있었네요...

본래 과거에서부터 개고기를 먹었던 것은, 단백질을 섭취할 방도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소나 말은 손댈 수 없고, 돼지를 키우면서도 손이 많이 가고. 그에비해 개는 쉽게 키우고 쉽게 잡아 먹을 수 있었기에 개고기를 먹기 시작하였고, 단백질이 부족한 우리 밥상에서 큰 역할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마, 몸 보신의 의미가 여기에서 나온게 아닐까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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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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