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릴 때부터 강박적으로 겸손, 효심, 도덕성 등을 교육받아요. 그러다가 주변 이웃들과 갈등 상황에선 반드시 이겨야 하고, 반드시 처지가 나아야 하죠. 배운 것과 실천에 괴리가 너무 큽니다.
특히 교육을 받는 인생 초반 12년 동안 함께 공부하고, 서로 격려하며, 이건 내가 잘하고, 저건 네가 잘하는 걸 발견하는 게 아니라, 그저 국영수 같은 대학 시험에 비중이 높은 과목을 잘하는 학생에게 모든 영예와 영광을 몰아주니, 나머지 아이들은 박탈감을 느끼고, 잘하는 아이들은 더 잘하라고 격려(?) 받으니 불안이 오는 거고, 박탈감과 불안을 상쇄시킬 방편으로 이리저리 편법으로 자신의 위치를 스스로 높이려고 애쓰는 거지요.
자신의 위치는 남들이 인정하여 높여주는 거 아닌가요? 기준을 메기는 주체가 틀렸으니...
특히 교육을 받는 인생 초반 12년 동안 함께 공부하고, 서로 격려하며, 이건 내가 잘하고, 저건 네가 잘하는 걸 발견하는 게 아니라, 그저 국영수 같은 대학 시험에 비중이 높은 과목을 잘하는 학생에게 모든 영예와 영광을 몰아주니, 나머지 아이들은 박탈감을 느끼고, 잘하는 아이들은 더 잘하라고 격려(?) 받으니 불안이 오는 거고, 박탈감과 불안을 상쇄시킬 방편으로 이리저리 편법으로 자신의 위치를 스스로 높이려고 애쓰는 거지요.
자신의 위치는 남들이 인정하여 높여주는 거 아닌가요? 기준을 메기는 주체가 틀렸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