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니
다소니 · 떠오르는대로
2022/04/15
공감이 되네요 저도 어렸을때 아니 3년전만 하더라도 교회를 다녔어요 태어났을 때부터 다녔던지라 꽤 독실했는데요 교회에서 동성애자를 ‘마귀의 편이 있는 사람들, 하나님이 버린 사람들’이라고 표현한게 기억나네요 그리고 동성애자 결혼에 대합 법이 통과되는 분위기에 세상이 ‘미쳐돌아간다’고 했죠. 

그렇게 독실했음에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이해거 안갔어요. 세상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것도 아니고 교회에서 죄라고 여기는 예배를 불참석하거나 하나님을 믿지 않는 다는 것도 아닌 ‘사랑’에 관련된거잖아요. 사랑은 아름다운거고 좋은 건데 같은 성별에게 향했을 땐 더럽고 죄악이다라는게 잘 받아들여지지 않더라구요 게다가 사랑은 자신이 선택하는 것도 아닌데 그걸 왜 회개하는지.. 본인에게 잘못이 있긴 한건지 잘 모르겠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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