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민
이동민 인증된 계정 · 문명사를 연구하는 지리학자입니다.
2022/07/07
의료기술로 생명을 연장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삶과 죽음의 의미를 재정의할 필요성을 제기하는 게 아닐까요? 생명의 존엄성을 부정해서는 안 되겠지만, 의료기술에 의존한 무의미한 연명치료는 역설적으로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갈 권리를 침해하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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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 한국문인협회 정회원. 『발밑의 세계사』, 『기후로 다시 읽는 세계사』, 『초한전쟁』, 수필집 『서해에서』 저자. Journal of Geography(SSCI) 편집위원. YTN2 ‘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 패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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