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을 맞으며

헤라클래스 · 사회 변화에 관심 많은 여성입니다.
2022/03/11
내나이 50이 훌쩍 넘었다. 
그동안 많은 선거를 했겠지만, 그다지 기억에 남지 않는다. 
왜냐하면 누가 뽑히더라도 내 삶에 크게 문제 될 것이 없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번 대선은 달랐다. 
두 대선 후보의 공약이 달랐기도 하지만, 
누가 되느냐에 따라 내 삶에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지난 5년동안 너무 힘들었다. 
이것은 법으로 정해져 있고, 또 장관이 약속한 부분을 마치 누가 그랬느냐는 듯이 
손바닥 뒤집듯 바꾸었던, 19대 정권의 행태 때문이다. 

50이 넘으면 누구나 노후 준비를 할 수밖에 없는데, 
노후 준비로 마련했던 것을 빌미로 세금을 강제적으로 환수하다니 ~~ 

선거날 나는 당연히 기호 *번을 뽑았다. 
더이상 시장자본주의를 인정하지 않고 국가 주도로 하려는 반대파에 많은 실망을 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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