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시작
2021/12/13
오늘 12월 13일은 제 관점에서는 몇 가지 변화가 시작된 날입니다.
첫 번째는 새로운 업무를 맡게 된 월요일입니다. 직장에서 그간 하던 일을 후배에게 인계하고, 조금 더 어렵고 껄끄러운 일을 맡게 됬습니다. 아직 모르는 것이 많아 서툴지만 그래도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게 기대가 됩니다.
두 번째로는 우리 생활에서 방역 패스가 확대 적용되기 시작한 날입니다. 그간 유흥업소, 노래방 등에만 적용되던 것이 식당, 카페로까지 확대되었고 이를 어기면 과태료까지 부과되네요. 개인적으론 기대보단 걱정이 앞서는 정책이지만… 조금은 우리 생활이 더 나아지길 기대해봅니다.
마지막으로는 보상이 사라진 얼룩소를 만나는 첫 날입니다. 예상했던 것처럼 예전보다 줄어든 글의 수가 먼저 보이네요. 그렇지만 예전처럼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