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자취생의 아침밥 by 빛이여

이성준 · 24살 패션과 힙합 좋아하는 경영학도

2022/03/06

대학생이 되면서부터 자취를 하게 되었을 때 가장 그리운게 아침밥이네요 흰 쌀밥에 제가 좋아하던 김치볶음과 후라이 조합, 생선구이가 흰 우유와 시리얼로 아니면 닭가슴살샐러드로 바뀐지 2년 좀 넘은듯 해요 중학교 다닐때까진 그래도 엄마가 차려주신 아침밥 꼬박꼬박 먹다가 고등학교 다닐때부턴 피곤하다는 핑계로 조금만 더 잔다고 차려놓은 아침밥 외면한적도 많았는데... 이제 와서 그립네요

빛이여 · 경제적 자유는 언제 이룰수있나?

2022/03/06

답글: 자취생의 아침밥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저도 어렸을적 어머니가 항상밥을 차려주셨는데 옛날이지만 IMF터지고나서 어머니가 차려주신 아침밥 먹기가 쉽지가 않았던거같네요
바쁘게 돈벌러 나가야 하셨고, 어느순간 어머니의 아침밥은 아예 잊고 지낸거 같아요.
지금은 출가한지 꽤 되었지만 이 글을 보니 갑자기 어머니가 차려주신 아침밥이 그리워지네요